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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업시간에 올만에 골키퍼를 봤다. 45 분간 1실점을 했다. 몇년만에 보는 키퍼 였는데.. 좀 오버했다. 그래서 지금 8시간을 잤는데도 온몸이 쑤시고 어께가 결리고 피곤하다. 더욱이 고통스러운 것은 장단지가 뜯어지려고 하고 살이 벗겨졌다. 완전 살인 추꾸다. 그래도 기분좋은건 아직 녹슬지 않았다. 음홧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