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1.
동생이 군대를 간다.
나보다 늦게 간다.
나를 보고 늦게가도 좋다고 생각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앞으로 난 정말 모범적으로 살아야한다.
늦깎이 군인이 스스로 꿇리지 않는 방법은 열심히 사는 것 뿐이니까.
건강하게 갔다와라 녀석.

2.
세상에 확실한건 없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확실한건 하나도 없다.
하물며 사람 마음은 더욱 확실한게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어제 술을 마시다 ALL For You가 흘러나왔다.
그 노래를 듣다가 생각이 났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서로에게 행복해야지.

3.
MBC는 저 멀리~
역시 취직인가? -_-;;;;;;

4.
고연전 축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