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4

1.
장마가 왕림하셨다.
집에 코옥 박혀있고 싶지만 계속 움직여야겠다.
마음껏 비를 맞으며 눈물흘리는 하늘에 감사하고 싶다.
옛날에 자취할때 비맞으며 전력질주했던 적이 있었는데
나이 더들면 못할것 같으니 이참에 한번 해봐야겠다.

2.
나 정말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나한테 단 한점도 부끄럼이 없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