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

언제 본건데 이제서야 쓰다니..
나도 참 게으른 놈이다. -_-;;;

내 생각으로는 작년 가을인가 쯤에 본것 같다.
처음에 박차기 하고 한글로 나와서 잘못 갖구 온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원래 이렇댄다. -_-;;;

박치기는 재일동포 이야기가 소재이다.
제작자가 한국사람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 정서에도 꽤 잘 맞다.
스토리 하나하나 세부적인장면을 뜯어보면 분영 일본 영화인데
합쳐놓으니 우리 동포얘기인거다.

나무랄데 없는 내러티브와 연출에, 인물은 살아 숨쉰다.
2005년 최고의 영화.

압권은 버스 뒤집을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