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5

뭘 하고 싶은지 알아?

핸드폰을 다 때려 부수고 싶어.

그리고 나에겐 밥도 안파는 학교 교우회관 식당을 폭파하고 싶어.

모든 걸 다 때려치우고 쉬고 싶어.

생각하고 싶어.

지랄 같은 세상 빨리 접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