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5

2003년 7월 25일자 스포츠 뉴스

당구 에잇볼

애치투(2승) vs 와노(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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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5일. 2일에 걸쳐서 안암동에서 벌어진 대결은 근 20일만에 큐대를 잡아본 두 사람은 첫경기는 졸전이었다. @@

24일 첫날은 서로 치고 받는 가운데 게임 스코어 보드 15판을 다 채운 8:7로 애치투의 승리.

경기시간 1시간 50분.

애치투 선수는 이날 녹슬은 자신의 실력과 늘어가는 후배들의 실력에 감탄하고 있었다.

25일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24일의 아쉬운 패배를 만회하려는 와노군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초반 중요한 삿 난조를 보인 애치투에게 와노군이 2:0의 리드를 이끌고 나갔다.

하지만 저력을 보여주는 애치투 선수.

내리 7경기를 따내며 스코어 7:2의 매치 포인트 게임을 이끌어 낸다.

결과는 8:3. 경기 시간은 1시간 25분.

하지만 와노 선수는 현재 포항의 지존이라 불리우는 문준 선수와의 다음 대결이 기대된다.

충청 이북에서는 고향에서의 만큼의 명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문준 선수가 과연 어떠한 전술로 실력이 늘어가는 와노군과 대치할 것인가.

기대되는 한판이다.

안암동 에잇볼 대회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