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Big Fat Greek Wedding (나의 그리스식 웨딩)
Posted by Hyunhwan
뮤리엘의 웨딩을 필두로 나에게 있어서
솔직히 결혼을 소재로한 영화는 정말 진부한 스토리의 반복이었다.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도 ㅡㅡ;;;;;)
제목에 ‘결혼’이라는 두 단어를 집어 넣으면 그 영화는 그 영화이다. ㅡㅡ;;
생각해보니 나의 그리스식 웨딩도 그러한 범주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이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었으리라고 본다.
솔직히 나도 잼있었다. ^^;;;;;;;;;;;;;;
그리스인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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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치투
Che // 너 이거 미국에서 봤냐?
아참. 그리고 노래 바꿨다.
맘에 드냐 ㅡㅡ;;;;;;;;;;;;;;
애치투
나? //
어이.. 문맥을 잘 살펴 봐.
결론은 영화가 잼있다는거야..
헌데 똑같은 코메디라는거지 ㅡㅡ;;;;
그리고 왜 내 하이 개그를 이해 못하는거야?
그리스인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이 뜻을 설마 그대로 이해한건 아니겠지 ㅡㅡ; -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말. 이거 정말 고민하면서 쓰는건데 말야. 내 개인적인 의견은 서로에 대해 잘알지도 못하는 우리가 각자에게 하는 말도 가려서 해야한다고 봐 나라고 잘한건 아니지만 ㅠㅠ 앞으론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에겐 말을 할때 신중히 생각했으면 해. 물론 나도 더욱 노력해야겠군. ㅠㅠ 그럼 잘 지내길.
Che
그리스 사람들이랑 한국 사람들이랑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음…..(근데 한글자막없이 봐서 내용 파악이 되지 못했었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음..)
???
왜?
내가 아는 그리스애들…다들…그거 재밌게 봤다던데…
“그게 전형적인 그리스식 사고야…^ ^”
이러면서 웃던데….
그리스애들뿐만 아니라…온갖 국적의 인간들이 다들 재밌다고 강추를 하는 영화던데….난…언제쯤 볼 수 있을라나….
애치투
재미있습니다. ^^;;;;;;;;
ethan
재미있으셨다는 말씀이져? ^^; 함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