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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승환을 보았다.
노래 부르는 것도 봤다.
반주 테이프로 노래를 들을 수 밖에 없어서 매우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어디냐 라는 생각에 감개무량하기만 했다.
환옹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제작년 롱 리이브 콘서트 ㅡㅡ;;;;
내가 잊고 싶지 않은 것은 이승환의 스타성이 아니라
그 열기일 것이다.
그 열기!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최고의 전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