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야할 숙제도 있는데 아직 안하고 다음 수업 째고 하려는 중.
학기초 불탔던 학구열.
아직 사그러들진 않았지만 요즘 너무 피곤하고 우울함에 따라 의욕을 상실해가는 중.
특히 원래 지겨운 과목은 점점 더 싫다.
다만 다시 불타는 것은 놀고 싶은 욕망과 키스하고 싶은 욕망.
노는 건 그냥 단지 놀고 싶다.
그런데 노는 것도 체력이 필요한데 허…….. 슬프게도 체력이 모자른다. 제기랄.
키스는 모르겠다. 아아 ㅡ,.ㅡ;;;;
아…. Dido 우리나라에선 얼마전에 나온 Life for Lent 앨범. 너무 좋다.
요즘은 Dido와 푸딩과 콜트레인의 블루트레인을 듣는 중. 역시 MD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