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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겠다.
어떻게 나왔는데 어떻게 시간이 흘러버렸다.
2일 남았다.
전역까지는 463일.
매일 매일 이렇게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는 없지만 언젠간 시간에 구속받지 않고 만날 수 있겠지.
조금씩 무거운 마음을 밖에서 벗어버리고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다시 무거워질께 뻔하지만. 그래도 그런 작은 소망도 있고. 푸훗.
희망을 담고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