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 상실

뭔가 나사가 빠져버린듯한 의욕상실.
뭘 해야하는데 도무지 하기 싫다.
도서관 가면 그냥 앉아서 멍하니 책만 계속 보다가 가고
도서관 보다 방안에 틀어박혀 영화나 보고
즐겨가는 사이트들 끄적대고
가끔씩 또 책이나 읽어대고 있다.
아. 게임도 하고.

하음 한구석이 너무 텅하니 비어있다. 제길.

어쨌거나 이런 생활이 며칠후면 2주째가 된다.
내일부턴  이제 정신차려야지.
빌려온 책이나 다읽자.

재즈북, 그남자의 재즈일기(1, 2),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스타니슬랍스키의 배우훈련 등 총 5권.

다큐 작업 구상은 다음주에 다 끝낸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