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3

1,
공부시작
일어,영어
일어는 히라가나 다외웠다. @@ 아 쪽팔려…
영어는 워드스마트보면서 어휘를 재정리하고 있다. 아… 머리아파.
학교서 승원이와 태기의 팀플을 도와주다가 느꼈다.
아.. 아직 배운거 좀 기억하고 있구나.
헌데 곧장 드는 생각.
좀더 열심히 할껄. 켁

2.
민석이한테 전화왔다.
빨리 전역해라 이놈. 옛날이 진짜 좋았는데.
우린 참 추억이 많았어. 득균 녀석도.
하나둘씩 군대는 갔다오고,
혹자는 일찍갔고 대다수는 늦게갔고, 물론 나도 늦었지만
어느덧 다들 스스로를 더 살피게 되는구나.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이게 사람살아가는 방법이고 또 어른이 되어간다는 증거니까 조금은 기쁜걸.

3.
춘천갔다와야겠다.
연애시대 영향도 있지만 그것보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떠올랐다.
조금 먼 옛날 생각이 났다.
그런데 방금 확인해 본 결과 경춘선중 남춘천역과 춘천역이 복선공사관계로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학철이 말대로 강릉이나 갔다와야겠다. 젠장.
9시 버스로 예약완료.

4.
연애시대 끝났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
세상에 그런 행복만이 존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