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필요해
힘들어 지치더라도
지쳐서 피곤하더라도
피곤해서 귀찮더라도
옛날처럼 시와 에세이를 써서 주지는 못하겠지
옛날처럼 식사를 빙자해 말을 꺼내는 일은 못하겠지
옛날처럼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걸어 말을 하는 일은 못하겠지
아마 그건 용기가 없어서 일꺼야
시작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확실한 건 세상에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
용기가 필요해
힘들어 지치더라도
지쳐서 피곤하더라도
피곤해서 귀찮더라도
옛날처럼 시와 에세이를 써서 주지는 못하겠지
옛날처럼 식사를 빙자해 말을 꺼내는 일은 못하겠지
옛날처럼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걸어 말을 하는 일은 못하겠지
아마 그건 용기가 없어서 일꺼야
시작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확실한 건 세상에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는 것